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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관광 명소: 퀸엘리자베스공원, 개스타운, 잉글리시베이

by 블링까마귀 2025. 3. 13.

캐나다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 다수가 밴쿠버로 여행을 간다. 밴쿠버는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로, 높은 빌딩들 사이에서 자연을 느끼며 감각적인 사진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사진을 보며 여행을 추억할 때 이왕이면 밴쿠버만의 분위기가 가득 담긴 사진을 남기는 것이 좋지 않을까? 이 글에서는 밴쿠버에서 가장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세 곳을 자세히 소개한다. 특히, 퀸엘리자베스공원의 아름다운 전망, 개스타운의 빈티지한 거리 풍경, 잉글리시베이의 환상적인 노을은 인스타그램 감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이니 여행 계획 시 참고하길 바란다. 

밴쿠버 개스타운의 '증기 시계(Steam Clock)'

1. 퀸엘리자베스공원

퀸엘리자베스공원(Queen Elizabeth Park)은 밴쿠버 시내에서 남쪽으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도심 속 공원으로, 밴쿠버에서 가장 높은 지대(해발 125m)에 자리 잡고 있어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공원의 중심부에는 정교하게 꾸며진 정원이 있으며, 계절마다 변하는 다양한 색상의 꽃과 나무들이 인상적인 사진을 연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블로델 컨서버토리(Bloedel Conservatory)는 열대 식물과 다양한 종류의 새들을 볼 수 있는 온실로, 화려한 배경을 만들기에 좋다. 또한, 공원 곳곳에 자리한 조각상과 분수대는 감성적인 촬영을 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며, 공원 정상에 올라가면 밴쿠버 시내와 산맥이 어우러진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무렵에는 따뜻한 햇살과 함께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퀸엘리자베스공원에서 최고의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관광객이 적고 자연광이 좋은 아침 시간대 방문을 추천하며, 계절별 꽃 개화 시기를 미리 확인하는 것도 좋다.

2. 개스타운

개스타운(Gastown)은 밴쿠버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으로,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건축물이 그대로 보존된 곳이다. 붉은 벽돌로 포장된 거리, 앤틱한 가로등, 감각적인 카페와 상점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개스타운의 랜드마크인 ‘증기 시계(Steam Clock)’는 15분마다 김을 내뿜으며 소리를 내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다. 거리 곳곳에는 세련된 카페와 아트 갤러리, 부티크 상점들이 있어 감각적인 거리 사진을 찍기에 좋으며, 밤이 되면 노란 불빛이 거리를 물들이며 더욱 분위기 있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개스타운에서 인스타 감성 가득한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해가 진 후 조명이 켜지는 시간대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빈티지한 스타일의 의상이나 소품을 활용하면 더욱 멋진 촬영이 가능하다.

3. 잉글리시베이

잉글리시베이(English Bay)는 밴쿠버의 대표적인 해변 중 하나로,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해 질 녘에는 하늘이 오렌지빛으로 물들며, 바다와 어우러지는 장관을 연출한다. 해변을 따라 늘어선 나무 그네와 유니크한 조형물들은 감성적인 사진을 찍기에 제격이며, 특히, ‘A-maze-ing Laughter’ 조형물 앞에서 유쾌한 포즈를 취하며 찍는 사진은 여행의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다. 또한, 해변을 따라 위치한 레스토랑과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즐기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도 있다. 여름철에는 해변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 페스티벌이 열려 더욱 특별한 촬영 기회를 제공한다. 잉글리시베이에서 멋진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일몰 시간을 미리 확인하여 해가 질 무렵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삼각대를 활용하여 넓은 바다와 하늘을 함께 담으면 더욱 감성적인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밴쿠버는 자연과 도시, 역사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감각적인 사진을 남기기에 최고의 여행지다. 퀸엘리자베스공원의 전경, 개스타운의 빈티지 감성, 잉글리시베이의 황홀한 석양은 인스타그램 감성을 극대화하는 완벽한 촬영 명소다. 밴쿠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 세 곳을 반드시 방문해 잊지 못할 인생 사진을 남겨보길 추천한다.